김유미의 스마트스토어 라이프

사입에 대하여 사입은 사실 가장 직관적인 셀링 형태입니다. 1만원에 사와서 2만원에 팔다가, 8천원에 사와서 25000원에 팔고 그렇게 점점 이익을 높여가기만 하면 됩니다. 이걸 잘하기 위해서 좋은 아이템을 찾고, 마케팅 채널을 넓혀가고, 상품상세를 잘 쓰고, 후기를 만드는 등의 하위 일을 합니다. 이 구조는 앞에서도 여러번 설명했고,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머릿속에 쉽게 떠오르는 것들입니다. 셀링 형태를 구구절절 설명하기보다 제가 경험상 얻었던 노하우나 팁을 공유하는 쪽으로 써보겠습니다. 무엇보다도 사입은 리스크가 큽니다. 샘플, 촬영, 포장, 배송, cs 전부 다 혼자서 하게 될텐데, 뭐가 팔릴지 모르는 상황에서 일단 투자금이 크게 드는 일이기 때문에 처음에는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

구매대행에 대하여 구매대행은 넓은 의미로 '구매를 대신해준다'이고, 셀러 유형 분류 관점에서 좁은 의미로는 해외 직구를 대신해주는 업으로 통용됩니다. 1688이나 타오바오 아마존 같은 해외 플랫폼에서 판매하고 있는 상품을 소개하고 소비자가 구매를 원할경우 대신 구매해주는 것입니다. 기존의 셀링이 유통업이라면 구매대행은 유통보다는 서비스업에 가깝습니다. 배달 일을 퀵서비스 업체에게 맡기고 요금을 내는 것처럼, 직구라는 번거로운 절차를 국내상품을 구매보다 약간 귀찮은 수준으로 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판매 방식도 직구를 대신해주는 것에 다름 아닙니다. 직구할때 해외 사이트(타오바오, 1688, 아마존 등)에서 구매를 하고 배송지 정보는 배대지로 입력하고 배대지에 주문 정보를 입력하고 최종 한..

스마트스토어에서 물건을 파는 방식은 크게 세종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게 위탁, 구매대행, 사입 이 3가지입니다. 저는 사입 위주로 하고 있지만, 각자 상황에 맞는 셀링 방식이 있습니다. 각 방식에 장단점이 있을 뿐이고, 수익이 나는 구조와 필요한 역량, 기대수익률이 다를 뿐입니다. 그래서 이번 편부터는 위탁 vs 구매대행 vs 사입 셀링 방식을 비교하는 글을 써보겠습니다. 다만, 사입으로 시작한 사람이 쓴 글인 만큼 나머지 방식에 대한 지식은 부족할 수 있음을 알려드리며 시작합니다. 본 편의 글은 사입이라는 방식 때문에 치뤄야했던 고생들, 조금 맛 본 위탁을 할 때 고려했던 것들, 구매대행을 계획하게 된 계기 등의 경험치와 제가 각종 콘텐츠를 통해 배운 지식을 기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위탁 판..

지난 글에서 어떤 카테고리의 상품을 팔아야하는지, 왜 그 카테고리를 골라야하는지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https://smartstorelife.tistory.com/5) 이번 편에서는 해당 카테고리에서 잘되는 상품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얘기해보겠습니다. 큰 틀에서는 지금까지 드린 설명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추가로 생각할 개념은 "판매 허들이 높은 상품"을 팔아야 합니다. 즉, 어려울 수록 잘된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왜 항상 어려운 것만이 성과를 가져다주는걸까요ㅜ) 정말 뭔갈 팔 생각으로 뭘 팔지 하고 들여다보면 비슷한 셀러들이 눈에 보입니다. 그리고 그들의 전략은 크게 두세가지로 추려져요. 그들이 파는 상품과 판매방식을 보다보면 왜 이들은 이걸 이렇게만 팔고 있지? 라는 생각이 드는 지점이 생겨요..

오늘은 상품 소싱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무엇을 팔아야할까요?" 가장 많이 하는 질문입니다. 딱 한줄로 정의하자면 팔릴 것 같은데 안팔고 있는 상품, 즉 "수요가 있는데 공급이 없는 상품"을 팔면 됩니다. 어떤 카테고리가 팔릴 것이다라고는 말할 수 없고 각 카테고리에서 아직 발굴되지 않은 그런 상품을 찾아내는 작업이라고 보는 쪽이 맞는 것 같습니다. 저는 2편에서도 밝힌 바와 같이 자신이 좋아하는, 자주 사는 카테고리로 시작하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필요에 의해 사는 것 말고 인터넷으로 아이쇼핑하는 분야가 뭔지 잘 생각해보세요. 패션, 생활꿀템, 자동차용품, 인테리어, 문구, 운동용품 등 공통점이 보일 것입니다. 잘 모르겠다면 최근 쇼핑 목록이나 인스타그램 탐색탭에 들어가보세요. 알고리즘이 알려줄..